산업

HDC현대산업개발 용산 본사 압수수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2-01-19 15:01:59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 본사를 압수수색 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HDC현산 본사 등 5곳이며 수사본부는 사고가 난 화정 아이파크 아파크 관련 서류 일체를 압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초기 단계로, 구체적으로 수사 방향을 밝힐 수는 없다”며 “다만 붕괴사고 책임이 현산 본사에 있는지도 철저히 규명해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붕괴 사고와 관련된 HDC현산 직원과 하청업체 관계자 10명을 입건했다. 이들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고용부는 지난 17일부터 HDC현산이 시공 중인 전국 현장 가운데 12곳을 선정해 특별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각 현장별로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감독반을 투입하고,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수칙 준수 여부(시공계획 준수 여부, 콘크리트 타설 후 강도 확인 등)를 중심으로 최소 5일 이상 감독해 엄중한 행정·사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쯤 공사 중인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 아이파크에서 아파트 외벽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해 실종자 6명이 발생, 아직까지 1명만 시신으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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