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쿠팡풀필먼트서비스, 3인 각자 대표 선임…"물류 혁신 '속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호영 기자
2022-01-18 11:08:30

[사진=쿠팡 ]

쿠팡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엄성환 인사 부문 대표이사, 정종철 법무 부문 대표이사, 무뇨스 제프리 로렌스 오퍼레이션 부문 대표이사 3인이 각각 부문을 맡아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전문성을 기반으로 빠른 의사 결정과 효율적인 경영을 도모하고 고객 감동 실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국 물류 인프라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등 주력 분야에 투자와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쿠팡은 2020년 이래로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약 2500억원을 투자해왔다. 이를 통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2020~2021년 사고율 30% 감소 등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엄성환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사 부문 대표이사는 20여 년간 채용과 인재 양성, 조직 개발 등 인사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2015년 쿠팡에 합류, 2018년부터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사 부문 총괄 리더로 일해왔다. 쿠팡 입사 전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잡코리아에서 HR 매니저로 재직했다.  

무뇨스 제프리 로렌스 오퍼레이션 부문 대표이사는 2018년 쿠팡에 합류해 2019년 9월부터 물류 오퍼레이션 총괄 리더를 맡아왔다. 쿠팡 입사 전엔 글로벌 기업 아마존에서 10년 넘게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고 오퍼레이션 관련 경력이 주를 이룬다.    

이와 함께 신규 선임한 정종철 법무 부문 대표이사(전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 기업 법무 전반에 걸친 업무는 물론 컴플라이언스 및 업무환경, 안전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법률 지원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서울지방법원 판사를 거쳐 2001년부터 직전까지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기업 법률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기업 경쟁력 제고, 기업 문화 변화 관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두루 담당해왔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전국 각지에 물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오고 있다. 지난 2년 간 쿠팡은 전라북도 완주, 경상남도 창원, 김해, 충청북도 청주, 부산 등 전국 10개 지역에 1조5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신규 물류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는 동시에 1만3000여명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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