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SK에코플랜트, 창원서 도심분산형 연료전지 개발사업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부장
2021-12-27 17:42:35

(왼쪽부터) 이병헌 부경환경기술 대표이사와 이왕재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BU 대표, 허성무 창원시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정회 경남에너지 대표이사가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경남 창원에서 친환경 분산에너지원인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SK에코플랜트는 27일 창원시청에서 창원시, 한국수력원자력, 경남에너지, 부경환경기술과 '창원 도심분산형 연료전지사업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왕재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BU(Business Unit) 대표와 허성무 창원시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정회 경남에너지 대표이사, 이병헌 부경환경기술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창원시 도심 내 소규모 유휴부지 8곳에 각각 2.4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사업비 1400여억원이 투입되며,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8개의 발전소가 모두 준공되면 연간 15만9000MWh의 전력을 생산해 인근지역 약 3만8000 가구에 공급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SK에코플랜트는 연료전지 EPC(설계·조달·시공)를 수행한다. 한수원은 사업 총괄관리, 창원시는 부지임대 및 행정지원, 경남에너지는 도시가스(LNG) 공급, 부경환경기술은 사업개발 및 인허가 취득 등을 각각 맡을 예정이다.

이왕재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BU 대표는 "참여사가 적극 협력해 국내 연료전지 생태계 조성 및 수소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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