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가계대출 더 옥죈다…은행권, 4%대 목표치 보고

신병근 기자입력 2021-11-26 16:51:55
올해 말 6%대서 최대 2%포인트 격차 업계 "관리 수위 역대급 높아질 것"

[사진=데일리동방DB]

내년 가계대출 관리 수위는 올해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가계 부채를 정책적으로 줄이겠다는 금융당국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시중은행들은 올해 대비 최대 2.00%포인트 줄어든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당국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복수의 금융권 관계자는 "주요 시중은행이 앞선 당국 요청에 맞춰 내부 회의를 거친 결과 내년 가계대출 증가율을 은행별 4~5%대로 제출했다"고 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내년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를 이날까지 제출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예년의 경우 당국은 12월쯤 가계대출 관리 계획 수립에 착수하지만 올해는 다소 일찍 시작됐다는 설명이 따른다. 당국은 은행권 연중 가계대출 관리 계획과 목표를 확인한 뒤 조율 과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보통 12월에 다음 연도 가계대출 계획을 제출하는데 올해는 다소 빨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는 고객들 대출받기가 어렵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는데 내년에는 초반부터 관리 수위를 더욱 높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금감원은 은행권과 함께 제2금융권에도 관리 목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저축은행은 이달 말까지 내년 가계대출 총량 관리 계획과 목표를 당국에 제출할 예정이다. 전업카드사와 생명보험사는 각각 이달 말과 다음달 초 총량 관리목표를 제출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보험업계 총량 관리 목표는 4%대로 알려졌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당국은 총량 관리와 함께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에 대해서도 목표치 등을 조사할 것"이라며 "업권은 각 사별 관리 목표 비율을 함구하는 분위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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