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교촌치킨, 22일부터 제품 가격 평균 8.1% 인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호영 기자
2021-11-18 14:45:47

[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에프앤비(대표 소진세·조은기)는 22일부터 제품 권장 가격을 인상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상률은 동결 메뉴 제외 평균 8.1%다. 인상폭은 품목별 500~2000원 사이다. 

이번 가격 조정은 지난 2014년 일부 부분육(콤보·스틱) 메뉴 조정에 이어 7년 만에 시행되는 것이다. 교촌오리지날과 레드오리지날, 허니오리지날 등 한마리 메뉴 및 순살 메뉴는 1000원이 인상된다. 원가 부담이 높은 부분육 메뉴는 2000원 상향 조정 된다. 

대표 메뉴를 보면 교촌오리지날과 허니오리지날은 1만5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오른다. 교촌윙과 교촌콤보는 1만7000원에서 1만9000원, 레드윙·레드콤보·허니콤보는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신화시리즈·치즈트러플순살·발사믹치킨 등 최근 신제품은 조정 없이 기존 가격으로 유지된다. 이외 일부 사이드 메뉴가 500원 상향 조정된다.

교촌은 이번 가격 조정을 통해 가맹점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교촌은 "조정 시기와 폭은 교촌치킨 본사와 가맹점소통위원회의 협의를 통해 결정됐다"고 전했다.

교촌은 "수년간 누적된 인건비 상승과 각종 수수료 부담에 최근 전방위적 물가 상승까지 더해지면서 가맹점 수익성 개선이 절박한 상황"이라며 "더 이상 가격 조정 시기를 늦출 수 없었다. 고객께는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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