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3분기 매출, 네이버 추월

문은주 기자입력 2021-11-04 14:07:22
1조7408억원...전년 동기 대비 58%↑ 콘텐츠 부문·카톡 선물하기 매출 견인
카카오가 3분기에 역대급 실적을 냈다. 매출 기준 처음으로 네이버를 제쳤다. 매출 비중에서 콘텐츠 부문이 과반을 넘으며, 플랫폼을 역전한 것이 주효했다.

카카오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조 74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늘었다고 4일 공시했다. 직전 분기보다 29%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1682억원이다. 매출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네이버(1조 7273억원)를 앞섰다. 
 

카카오 3분기 실적 내용 [자료=카카오 제공]

3분기 매출을 견인한 두 축은 플랫폼과 콘텐츠다. 3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778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톡 비즈 매출은 4049억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비즈보드, 카카오톡 채널 등 광고형 매출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8% 매출이 늘었다. 코로나 19 대유행에 따른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페이 수요가 늘어난 것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카카오페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2547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의 3분기 매출은 9621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63%,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플랫폼과 IP 유통 거래액이 견조하게 성장한 가운데 타파스와 래디쉬의 신규 연결 편입 효과가 더해졌다는 평가다. 게임에서는 모바일 게임 '오딘'의 인기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한 4631억원을 기록했다. 뮤직 매출(1971억원)과 미디어 매출(831억원)도 각각 상승세를 보였다.

배재현 카카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대체불가능토큰(NFT) 전력 수립과 더불어 다가올 메타버스 시대에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 확장을 지속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스토리 콘텐츠를 즐기는 이용자를 늘려가는 동시에 이용자 기반의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모두 보이겠다"고 했다.

여민수 카카오 대표는 "골목상권 상생 관련해 현재 카카오 각 공동체별로 생태계 내 파트너들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식에 대해 논의 중이다"며 "상생 비용 부담에 따라 단기적인 재무 영향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차세대 기술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면서 상생과 혁신의 조화를 바탕으로 한단계 더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 3분기 영업비용은 전 분기 대비 32%, 전년 동기 대비 60% 늘어난 1조 5726억원 이다. 글로벌 사업의 확장에 따른 투자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영업이익은 네이버(3498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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