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신세계그룹 정기인사 단행...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 선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호영 기자
2021-10-01 13:42:29

"'미래 준비·핵심 경쟁력 강화·인재육성' 키워드

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 이길한 신세계인터내셔날 총괄대표이사, 최문석 신세계까사 대표이사.(왼쪽부터)[사진=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은 1일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신세계 대표이사엔 손영식 전 신세계디에프 대표를 선임하는 등 백화점 부문 5개 조직 수장을 교체했다. 이마트 부문은 외부 인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며 조직 혁신을 지속한다.

신세계 대표이사는 전 신세계디에프 손영식 대표가 내정됐다. 기존 차정호 신세계 대표는 백화점 부문으로 이동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코스메틱부문 대표인 이길한 대표가 패션 부문을 함께 담당하며 총괄대표로 내정됐다. 신세계까사 대표이사엔 이커머스 전문가 최문석 대표가 외부에서 영입, 내정됐다.

이에 따라 백화점 부문은 신세계와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까사, 백화점 부문과 지난 7월 신임 대표가 선임된 마인드마크까지 모두 5개 조직의 수장이 교체됐다.

이와 함께 최근 몇 년에 걸쳐 대대적이고 파격적인 대표이사 세대 교체, 혁신 인사를 실시해온 이마트 부문 경우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외부 우수 인재를 적극 영입하며 조직 혁신을 이어간다.

이날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는 미래 준비, 핵심경쟁력 강화, 인재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철저한 실력주의, 능력주의 인사"라고 강조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전 사업군에 걸쳐 온라인 시대 준비와 미래 신사업 발굴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분야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는 한편 내부 실력 있는 인재를 발탁, 적재적소에 중용해 미래를 위한 인재 기반을 공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신세계그룹은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10월 초로 인사를 당겨 실시했다"며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느슨해지기 쉬운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내년 전략 준비 등을 조기에 착수하는 등 2022년을 탄탄하게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한편 임훈 신세계 본부장, 정두영 신세계건설 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외 김낙현·조인영(신세계), 양호진(신세계디에프), 이정철(신세계센트럴시티), 최택원(이마트), 민일만(신세계건설), 조형학(조선호텔앤리조트), 전상진·이형천 본부장(신세계프라퍼티), 김선호 상무(신세계프라퍼티), 우정섭 본부장(전략실)이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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