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함께해서 따뜻한 추석, 제약업계 봉사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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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2021-09-20 08:10:00

한국콜마ㆍ신신제약ㆍ휴온스글로벌, 추석 앞두고 사회공헌

[사진=한국콜마]

 제약업계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추석 나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콜마는 햅쌀을 구매해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와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서초구 지회에 기부했다. 세종시에 기부한 쌀은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 등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한국콜마는 최근 감소하는 쌀 소비 촉진에 보탬이 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자 해당 기부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4kg씩 소포장 된 쌀을 기부해 최대한 많은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신신제약은 ‘2021 SNS 나비새김 캠페인’을 통해 학대 피해 노인들에게 통증케어 키트를 전달했다.

나비새김 캠페인은 2019년부터 시작한 국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노인학대 예방 공익 캠페인이다. 올해는 노인학대 신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신고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6월 15일부터 100일간 SNS를 통해 진행했다.
 

[사진=왼쪽부터 신신제약, 휴온스글로벌]

신신제약은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참하게 됐다”며 “노년층에게 가장 필요한 의약품인 파스를 생산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학대 피해 노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들로 엄선해 후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글로벌은 가나안근로복지관(경기도 성남시 소재)에 업무용 1t 탑차를 기증했다. 기증된 차량은 가나안근로복지관의 근로 장애인들이 직업 재활 근로 사업에 참여해 생산한 재제조 토너 카트리지를 배송하고 홍보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라며 “따뜻한 명절을 함께 보내기 위한 제약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은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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