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프롬바이오, 이달 코스닥 상장... 총 공모금액 645억~735억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상훈 기자
2021-09-08 16:06:06

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 개최...9~10일 수요예측, 14~15일 일반청약 실시

[사진=프롬바이오]

 건강기능식품업체 프롬바이오가 이달 말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다. 심태진 대표이사는 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계획과 목표를 밝혔다.

공모주식 수는 300만주이며 공모 희망 밴드는 2만1500원~2만4500원이다. 이를 통한 공모금액은 645억원~735억원이 될 예정이다. 9~10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 후 공모가를 확정한 뒤, 14~15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받아 9월 중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지난 2006년에 설립된 프롬바이오는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와 ‘위건강엔 매스틱’ 등으로 잘 알려진 회사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18년부터 최근 3년간 매출액이 연평균 58.5%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080억이다.

이날 심태진 대표이사는 “기술개발부터 생산, 채널별 유통까지 밸류체인을 갖춘 점이 프롬바이오의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심 대표는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R&D 부문은 프롬바이오 전체의 14%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는 독점적 생산 권한이 가능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확보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인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내세운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또 다른 개별인정형 원료인 매스틱검을 바탕으로 한 ‘위건강엔 매스틱’은 각각 5년간 연평균 매출 83%, 152%의 성장률을 보이며 관절연골과 위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또 내재화된 밸류 체인에는 생산공정이 필수적인 만큼, GMP 인증 및 HACCP 인증을 받은 익산공장을 직접 운영한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외주보다 품질은 높이면서도 가공비용은 절반가량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롬바이오는 상장을 통해 모집된 투자금으로 기술개발과 혁신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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