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하나은행 예·적금 금리 인상 동참…최대 0.3%포인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남규 기자
2021-09-02 16:51:25

케이뱅크·신한·우리·NH농협은행 릴레이 금리 인상 중

[하나은행 을지로 사옥]


하나은행이 예·적금 기본금리를 연 0.1~0.3%포인트 올리기로 결정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은행들이 일제히 수신금리를 올리는 기류에 동참한 것이다.

하나은행은 오는 3일부터 예·적금 상품 기본금리를 최소 연 0.1%포인트에서 최대 0.3%포인트까지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거치식예금(정기예금) 기본금리는 최고 연 0.2%포인트 올리고, 적립식예금(적금)의 경우 최고 연 0.3%포인트 인상한다.

정기예금 대표 상품인 고단위플러스(금리확정형) 정기예금은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1년 미만의 경우 기본금리가 연 0.4%에서 0.6%로 0.2%포인트 상승한다. 가입 기간이 3년이면 연 0.75%에서 0.9%로 0.15%포인트 기본금리가 오른다.

적금 대표 상품을 보면 하나원큐 적금은 가입 기간 1년 기본금리가 연 0.7%에서 1%로 0.3%포인트 오른다. 정기적금은 가입기간 6개월 이상 1년 미만이면 연 0.45%에서 0.7%로, 가입 기간 3년은 연 0.75%에서 1%로 기본금리가 0.25%포인트씩 상승한다.

앞서 주요 은행들도 차례로 예·적금 금리를 인상했다. 케이뱅크가 지난달 28일 정기예금 금리를 가입 전 구간에 대해 연 0.2%포인트 인상했고, 신한은행은 지난달 30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연 0.3%포인트 올렸다.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도 이달 1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각각 최대 연 0.3%포인트, 0.35%포인트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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