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신입 사원' 채용...MZ세대 실무진 면접 배석

이호영 기자입력 2021-08-30 06:24:38

[사진=롯데쇼핑 제공]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신입 사원을 모집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신사업 추진, 온프라인을 위한 온라인(O4O)마케팅 등을 통해 경쟁력을 쌓아온 롯데마트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대거 MZ세대 인재 채용에 나선다. 

롯데마트(대표 강성현)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신입 사원, 채용 연계형 인턴 사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DT 신기술 도입을 위한 'IT 기획'부터 고객 분석과 앱 서비스 개선을 위한 '빅데이터', 매장 공간 기획을 담당할 '디자인', 상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는 '상품 MD'까지 유통 산업 핵심 직무 채용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IT 기획·빅데이터는 '일반 전형', 디자인·상품 MD는 채용 연계형 '인턴 전형'으로 채용한다.

이번 채용 키워드는 '실무 면접 강화'다. 지원자가 직무와 관련해 실제 보유한 지식과 역량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다. 무엇보다 MZ세대 실무진이 면접장에 배석한다. 기존엔 팀장, 과장급만으로 면접관을 구성했다면 이번 채용엔 직급과 무관하게 역량이 뛰어난 MZ세대 실무진이 면접장에 함께 참석해 같이 일하고 싶은 동료를 선발하는 데 의견을 반영한다.

또 '일반 전형'의 경우 서류 전형과 인성 검사, 면접 전형, 건강 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기존에 시행돼왔던 언어·수리 자료 해석, 문제 해결 등 '직무 적합 진단(적성 검사)' 응시 없이 '조직 적합 진단(인성 진단)'만 최소한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IT 기획·빅데이터 직무에서는 지원자들이 실제 진행한 프로젝트 경험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기술 면접'을 진행, 지원자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평가한다.

롯데슈퍼는 사업 전략 방향성을 수립하는 '경영 일반', 상품을 소싱하는 'MD', 영업점 현장 레이아웃을 설계하는 '점포 기획' 모두 3개 직무에서 채용 연계형 인턴 전형을 실시한다. 인턴십 기간 해당 부서에서 근무하며 교육·평가를 통해 최종 정규직 사원으로 전환할 수 있다. 롯데슈퍼는 앞으로도 상시 채용을 통해 적재·적소·적시에 우수한 젊은 인재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서는 30일 10시부터 다음달 12일 밤 11시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9월 3일엔 롯데그룹 채용 유튜브 채널 '엘리쿠르티비'를 통해 '온라인 라이브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채용 담당자와 직무 담당자가 직무 소개와 필요 역량 등을 알려주고 지원자 궁금증에 대한 답변과 조언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롯데그룹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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