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식음료 부문 물적 분할...'더테이스터블' 신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호영 기자
2021-07-02 14:01:23

[사진=한화호텔앤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 문석)는 식음료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 신설 법인 '더테이스터블 주식회사'를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더테이스터블은 이달 1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독립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분할은 지난 4월 아쿠아플라넷 분사와 동일한 방식으로 식음 사업 전문성을 갖춘 식음료(F&B) 사업부문을 분리, 각 부문이 독립적으로 고유 사업에 집중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F&B 사업부문에 대한 독립적인 의사 결정이 가능해지면서 신사업 추진 등 현안 발생 시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분사를 통해 각 사는 사업부문별 지속성장을 위한 전문성과 사업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변성구 더테이스터블 주식회사 대표는 "이번 분사는 F&B 사업 전문기업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며 "'코로나19' 이후 점점 치열해지는 시장 경쟁과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F&B 사업을 다양하게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테이스터블' 외식, 식음 브랜드다. 63빌딩 파인다이닝 레스토랑과 도원스타일, 티원 등 중식 브랜드와 골프장, 컨벤션센터 등 식음 위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엔 밀키트 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F&B 사업부문 물적 분할 이후 고유 레저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신한라이프
하이닉스
NH투자증권
여신금융협회
대원제약
넷마블
메리츠증권
신한은행
우리은행
한화손해보험
주안파크자이
한화손해보험
KB희망부자
국민은행
신한금융
보령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
KB희망부자
KB희망부자
경남은행
부영그룹
신한금융지주
기업은행
kb_지점안내
KB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스마일게이트
하나금융그룹
하나증권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