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증권사 전망

②대어급 IPO 기대감 여전…코로나19 극복으로 부동산금융도 주목

김태환 기자입력 2021-06-09 15:34:07
이달 IPO 예정 기업 7~9개, 예상 공모금액 최대 1조6000억원 증권사들 적극적인 영업 경쟁 개시로 부동산PF 시장 급성장세

[사진=픽사베이 제공]


하반기 증권사들의 투자은행(IB) 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크래프톤 등 대어급 기업공개(IPO)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이후 부동산PF 등 부동산금융 부문의 실적도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조단위 대어 IPO 흥행 가능성 여전···증권사 부동산 금융 총액 10%대 증가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IPO 예정 기업은 7~9개, 예상 공모금액은 1조2000억원~1조6000억원대로 집계된다. 공모금액 규모는 동월 대비 최고 수준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흥행 가능성이 높은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크래프톤 등 대어급 IPO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이들은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비상장 주식 통합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인기를 끈 비상장 주식 키워드로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이 조회 순위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본격적인 코스피 상장 절차에 돌입한 카카오페이도 마이데이터 심사에서 예비 허가를 받으며 관심종목 추가 순위 4위, 인기 조회 순위 7위로 급상승했다.

그간 코로나19의 여파로 짓눌려 있던 부동산금융 시장에도 훈풍이 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부동산금융은 금융회사의 부동산 대출·보증, 부동산PF 차입금, 부동산 펀드·자산유동화증권(ABS),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등을 합친 것을 뜻한다.
 

[사진=키움증권 제공]



실제 지난해부터 증권사들이 적극적인 영업 경쟁을 시작해 부동산PF 시장은 빠르게 성장했다. 올해 초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부동산금융 총액은 221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금투협에 따르면 IB부문에서 한국투자증권의 전년대비 수익 증가율은 26.8%에 육박하며 NH투자증권(19.3%), 삼성증권(13.2%), KB증권(18.6%) 등 대형사들을 중심으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유근탁 키움증권 연구원은 “IPO 시장이 작년 이후 지속적으로 활황을 유지하고 있어 전반적인 인수 수수료 수입이 확대되고 있고, 부동산PF관련 수입(채무보증수수료, 기타 수수료수입)도 크게 늘어났다”며 “2분기에도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IB 부문에서도 증권사의 수익 창출력은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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