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그룹 회장들, 10일 해외투자자 대상 IR 총출동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병근 기자
2021-06-09 10:31:00

JP모건 주최 설명회…코로나19 영향 비대면 방식

자료사진. [사진=픽사베이 제공]

국내 주요 금융그룹 회장들이 해외투자자 모시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금융) 회장들이 오는 10일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주최하는 IR에 참여할 예정이다.

9일 현재 그룹별 IR담당부서는 각 회장들이 투자자를 상대로 직접 설명할 실적과 경영 전략들을 최종 검토 중이다. 국내 금융그룹 회장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는 위기 속에서도 견조한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역대급 실적을 달성한 것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금융당국이 20% 수준으로 권고한 배당성향 제한 조치도 이달 말이면 완료돼 각 그룹 회장들은 신규 투자 유치와 더불어 주주 가치 제고에 주력할 뜻을 피력할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현지 추가 진출 전략 등을 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JP모건과 같은 초대형 글로벌 회사의 IR은 투자자 유치를 위한 좋은 기회로 대다수 금융그룹 회장들이 참여해 오고 있다"며 "누가 발표자로 나설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담당 부서에서는 막바지 자료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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