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티몬, 전인천 신임 대표 선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백승룡 기자
2021-05-10 15:54:43

"영업손실 줄이며 체질개선 중…IPO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

[전인천 신임 대표.(사진=티몬)]

 온라인 쇼핑몰 티몬이 전인천 재무부문 부사장(CFO)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인천 신임 대표는 "지난 3년 동안 티몬은 영업손실을 줄여가며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준비 중인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계속해서 혁신적이고 탄탄한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원 전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약 2년 만에 사임했지만 당분간 회사에 남아 신임 대표와 회사 업무를 도울 예정이라고 티몬 측은 전했다. 일각에서는 이 전 대표의 사임을 실적 부진에 따른 경질로 보기도 한다. 티몬은 지난해 매출액 151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

티몬은 지난해 4월 상장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하고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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