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편의점·올리브영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판매

주진 생활경제부 기자입력 2021-05-06 16:28:41
이마트,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판매…CJ올리브영, 7일부터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 판매 시작
 

[사진=이마트 제공]


유통업체들이 잇따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에 나섰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부터 수도권 70여개 점포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를 시작했다.

이마트는 우선 성수점과 왕십리점, 영등포점 등에서 휴마시스의 '코비드-19 홈테스트(2입)' 상품 초도물량 약 5000개를 판매하고 7일 오후부터는 나머지 점포에 추가로 5000개를 투입할 예정이다.

10일부터는 물량을 늘려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롯데마트도 6일 오후부터 서울 지역 10여개 점포에서 휴마시스의 자가검사키트(1입)를 시범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어 8일부터는 전국 모든 점포에서도 판매한다.

헬스앤뷰티(H&B) 스토어 CJ올리브영은 7일부터 휴마시스의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한다.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주요 200여개 매장부터 판매를 시작해 취급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즉시 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으로도 주문할 수 있다.

편의점 GS25는 전날부터 2000 여 점포에서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코비드19 자가검사(1입)'와 휴마시스의 '코비드19 홈테스트(1입)' 2종을 판매하고 있다.

7일부터는 세븐일레븐과 CU가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의료기기 판매 인허가가 있는 4000여 점포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향후 취급 점포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CU는 우선 직영점 위주로 판매를 시작해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받은 전국 4000여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가검사키트 가격은 1개입 기준 9000∼1만 원대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면봉을 양쪽 콧속에 넣어 분비물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5~30분 이내 바이러스 유무 확인이 가능하다.

방역당국은 “자가검사키트는 기존 유전자 증폭검사, 항원 방식 대비 민감도가 낮아 보조 수단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자가검사키트로 검사를 했을 때 양성 판정이 나오면 반드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하고, 검사 결과와 무관하게 증상이 발생했을 때도 선별진료소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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