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실적 전망

②LGU+, 올 영업익 1조 된다지만...신사업은 ‘미지수’

김성훈 기자입력 2021-05-06 13:44:52
헬스케어·교육 등 사업하지만 제휴 협력이 대부분 “신사업 늦으면 성장 정체 겪게 될 것”

LG유플러스 사옥[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올해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신사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부진한 신사업으로 인해 장기 이익 창출에 한계가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오는 12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237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업계에서는 LG유플러스가 2025년까지 연평균 10%의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하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LG유플러스의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자들도 올해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돌파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장기적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 신사업 준비가 늦다는 우려도 나온다.

LG유플러스는 황현식 사장 취임 이후 신설된 신규 사업 추진 부문에서 헬스케어·교육·데이터 사업 등을 이끌고 있지만 독자적 사업이 아닌 타 분야 대표 기업과의 제휴 협력이 대부분인 상황이다.

LG유플러스가 2년 전 출범한 퀵서비스 플랫폼 ‘디버’도 통신사 최초의 배송 사업이었지만 업계에서는 존재감이 낮다는 평가다.

스마트팩토리·스마트모빌리티의 경우도 아직 실증사업 단계다. 최근 부산항만공사와 협력해 5G 네트워크를 도입한 ‘스마트 항만’ 구축에 나섰지만 생산성 향상 등 결과는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현재 두각을 보이는 신사업이 없어 통신·IPTV 등 자신있는 분야에만 집중하는 상황”이라며 "주가가 부진한 것도 특별한 모멘텀이 없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서 “신사업이 늦으면 결국 지난해 영업익 2% 성장에 그친 KT처럼 정체를 겪을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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