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 DB]

SK텔레콤이 자사주 800여만주를 소각한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SK텔레콤은 4일 이사회에서 자사주 869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SK텔레콤 전체 발행주식 8074만주의 1.76%에 해당하는 규모다.

3일 종가 기준으로 약 2조64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소각 예정일은 5월 6일이다.

이는 국내 4대그룹 자사주 소각 사례 중 발행주식 총수 대비 물량으로는 최대 규모다. 금액으로도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자사주를 소각해도 자본금 감소는 없고 유통 주식 수만 줄어든다. 이에 따라 기존 주식가치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게 된다. 이번 소각으로 SK텔레콤 발행주식은 7206만주로 줄어들게 된다.

SK텔레콤은 소각 후 잔여 자사주 90만주에 대해서는 ‘구성원 주주참여 프로그램’과 이미 부여한 스톡옵션 등에 중장기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구성원 주주참여 프로그램은 회사 임직원 성과급의 일정 비율을 현금 대신 회사 주식으로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로, 올해는 12만1000주 규모로 시행된 바 있다.

한편 SK텔레콤 자사주 소각 소식이 알려지면서 SK텔레콤 전일보다 1만75000원 상승한 32만1500원으로 출발했다. 9시52분 현재는 전일보다 3.62% 오른 3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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