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몽골 점포에 '라인프렌즈' 입점..아시아에 부는 K-편의점 열풍

문은주 기자입력 2021-04-19 14:09:44
BGF리테일, '라인프렌즈'와 손잡고 몽골 시장 공략

[사진=BGF리테일 제공]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인 라인프렌즈와 손잡고 몽골 CU 점포에서 '브라운앤프렌즈'와 'BT21' 상품을 선보인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라인프렌즈 특화존을 도입하는 몽골 내 CU 매장은 CU샹그릴라점, 그랜드오피스점, 나담센터점, 크리스탈타운점 등 쇼핑가, 대학가 등 핵심 상권 10곳이다. 몽골 인구 가운데 약 70%는 30대 이하 젊은층이라는 점을 고려해 입점 상품은 10~20대 고객들의 매출 비중이 높은 디지털 디바이스, 문구, 패션 잡화 등 약 200개 상품들을 선정했다.

특히 몽골의 대표 대학인 국제 울란바토르대학교 근처에 있는 크리스탈타운점에는 라인프렌즈의 소매 점포인 ‘플레이 라인프렌즈’가 10㎡ 규모의 숍인숍(매장 내 매장) 형태로 들어설 예정이다. 플레이 라인프렌즈는 라인프렌즈가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내놓은 세컨드 리테일 브랜드다. 

BGF리테일은 2018년 8월 몽골에 처음 진출했고, 현재 약 11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반면 라인프렌즈가 몽골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GF리테일 측은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과 마케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동남아시아 편의점에 한류 열풍이 불면서 국내 편의점 업계의 해외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 편의점이 5만 개를 넘어서면서 포화 상태에 이른 반면 동남아시아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국내 편의점 업체 중 해외시장 개척에 가장 적극인 곳은 업계 1위 GS25와 2위 CU로 파악된다. 

해외 편의점 매장에서는 현지화한 제품뿐만 아니라 한국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는 점에서 편의점을 '한류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BGF리테일이 지난 1일 말레이시아 첫 진출 신호탄을 알려졌던 쿠알라룸푸르 소재 CU센터포인트점에 현지인들이 몰리면서 큰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 이후 열흘간 유명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와 현지 소비자 1만 1000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1000명가량이 방문한 셈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도 적극적으로 동남아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수도 호찌민을 중심으로 베트남 진출에 나섰던 GS25는 지난달 베트남 내 100호점을 개점했다. 호찌민의 위성도시인 빈증과 붕따우로 출점 지역을 확대하는 등 지난해 하반기에만 33개 점포를 늘렸다. GS25는 오는 2028년까지 베트남에서 2000개의 점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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