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CJ제일제당 ‘고메 프리미엄 피자’, 출시 두 달 만에 100만개 판매 돌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강지수 데일리동방 생활경제부 기자
2021-02-25 10:07:55

‘3단 발효 숙성’ 기술로 부드럽고 쫄깃한 도우 구현, 미국 슈완스사와의 시너지

‘도우•소스•치즈•토핑’ 피자 4대요소 차별화 주효…소비자 호평 쏟아져

[사진=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 ‘고메 프리미엄 피자’가 외식 전문점과 배달 피자 수준의 차별화된 메뉴와 맛 품질로 냉동피자 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프리미엄 피자’가 출시 두 달 만에 100만개가 팔렸다고 25일 밝혔다. ‘고메 프리미엄 피자’는 CJ제일제당이 ‘맛있는 피자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겠다’는 모토 하에 지난해 12월 내놓은 제품이다. 디지털 빅데이터 분석을 비롯, 철저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딱딱한 도우, 부실한 토핑, 식상한 메뉴 등 냉동피자 관련 소비자 불만과 요구를 반영해 개발했다. 선진 제조기술을 보유한 미국 슈완스사와의 교류를 통해 도우 배합과 공정 최적화 관련 자문도 받았다.

‘고메 프리미엄 피자’는 피자에서 중요한 네 가지 요소인 도우, 소스, 토핑, 치즈를 혁신적으로 차별화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CJ제일제당 발효기술 기반의 ‘3단 발효 숙성’ 기술을 적용해, 일명 부드럽고 쫄깃한 ‘숨쉬는 도우’를 완성했다. 또 가공된 치즈가 아닌 통치즈를 바로 갈아 토핑으로 얹어 치즈의 풍미와 탄력성, 색감을 향상시켰다.

셰프가 자신만의 비법 소스에 신선한 원물을 넣어 만드는 방식을 공정에 접목해 소스 풍미도 더욱 끌어올렸다. 원형 모짜렐라, 토마토, 호박씨, 크랜베리 등 원물감 있는 토핑으로 풍성함 역시 한층 살렸다. 피자 종류는 두툼한 팬피자가 아닌,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얇은 ‘씬(thin) 피자’로 내놓았다. 최신 외식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고메 바르셀로나 칠리감바스 피자’ 등 기존 냉동피자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메뉴도 차별화했다.

‘고메 프리미엄 피자’ 구매 후기나 리뷰 동영상 등에는 소비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도우가 얇고 쫄깃쯜깃하다’, ‘칠리감바스, 콰트로포르마지 등 메뉴가 신선하다’, ‘치즈와 토핑 맛이 다르다’,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처럼 고급스럽다’, ‘외식, 배달보다 훌륭하다’ 등 반응이 대다수로, 제품 체험과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닐슨 코리아 기준으로 2017년 835억원, 2018년 943억원으로 성장하다가 2019년 676억원 규모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업체들의 제조 경험과 기술력 부족으로 외식 대비 떨어지는 맛 품질 때문이었다. 그러나 지난해는 ‘집콕족’ 증가로 간편식 수요가 늘어나 920억원 규모로 반등했다. 이 같은 추세는 지속돼 올해 냉동피자 시장은 11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고메 피자=맛있는 피자”라는 인식 확대에 주력해, 올해 매출을 지난해 2배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시장 활성화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철저한 시장 조사와 소비자 분석을 통해 도우, 소스, 토핑, 치즈 등 피자의 모든 요소를 혁신한 연구개발 노력이 소비자에게 통했다”며, “독보적 기술력과 트렌드 기반의 맛과 품질을 앞세워 시장점유율 확대와 시장 성장 견인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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