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코웨이, 구로 'G타워' 입주...넷마블과 시너지 본격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강지수 기자
2021-02-07 14:00:19

[사진=코웨이 제공]


코웨이가 오는 22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의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뉴 코웨이'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가 새롭게 입주하는 넷마블 신사옥 'G타워'는 지상 39층, 지하 7층, 전체 면적 18만㎡ 규모다. 신사옥에는 코웨이 임직원 약 1000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 곳에는 코웨이를 비롯한 넷마블, 다양한 IT와 디지털 콘텐츠를 아우르는 회사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 신사옥 입주는 지난해 대주주로 맞이한 넷마블과의 물리적 결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코웨이는 이번 업무 공간 통합을 계기로 양사간 소통과 업무효율을 강화하며 넷마블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환경가전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신사옥에서 혁신 디지털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시켜 넷마블과 함께 새로운 혁신 시너지 시대를 펼쳐 나갈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이 곳을 전초기지로 삼아 글로벌 환경가전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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