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기아차, 해외 친환경차 판매 30만대 돌파...전기차 부문 견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성규 기자
2020-12-27 17:43:17

하이브리드 판매 감소...플러그인하이브리스 성장세 지속

[사진=환경부 제공]

현대차와 기아차의 친환경차 해외 판매량이 처음으로 30만대를 돌파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의 올해 1~11월 해외 시장에서 친환경차 판매량은 총 30만6266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기차는 13만7286대, 하이브리드 11만8816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4만9299대, 수소전기차 865대가 판매됐다.

이 기간 동안 전기차는 코나 EV와 니로 EV가 판매가 급증하면서 전년대비 2배 가량 늘었다. 코나 EV는 전년대비 129.7% 증가한 7만18대, 니로 EV는 195.6% 늘어난 4만4146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하이브리드 모델은 7.6% 줄었다. 모델별로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4만2944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2만6995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1만522대, 투싼 하이브리드 4542대, 쏘렌토 하이브리드 4025대가 각각 판매됐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은 전기차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아차의 유럽 전략형 모델 씨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1만9353대,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만9129대가 판매됐다.

현대차그룹이 전기차로 무게 중심을 옮겨가고 있는 만큼 전략은 유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2021년을 전기차 도약 원년으로 삼고 있어 시장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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