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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금융계열사 임원 인사...생명 최인철ㆍ화재 이두열, 부사장 승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혜지 기자
2020-12-07 10:44:18

"성과주의 원칙 , 전문성 다양화에 기반해 인재 발탁"

삼성생명 최인철 부사장(왼쪽), 삼성화재 이두열 부사장(오른쪽)[사진=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삼성카드 등 삼성그룹 금융계열사가 성과주의와 전문성을 다양화하는 2021년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이번에 최인철 전무와 이두열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삼성생명은 7일 실시된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11명 등 총 15명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전무 이상 고위임원은 보험영업, 자산운용, 경영지원 등 여러 부문에서 발탁해 경영자 후보군의 다양성을 확대했으며, 신임 임원은 성과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리더십과 전문성을 고려해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우수 인력을 연차와 무관하게 과감하게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진한 최인철 부사장은 1964년생(56세)으로, 학사와 석‧박사를 연세대학교에서 수료했다. 1997년 삼성경제연구소에 입사해 2014년 삼성전자 기획팀 상무로 재직했다. 2018년 삼성생명 기획팀장 전무로 선임됐고, 2020년에는 삼성생명 고객지원실장 전무 등을 역임했다.

같은 날 삼성화재도 부사장 1명, 전무 4명, 상무 11명 등 총 16명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유지하되 해당 분야의 직무 전문성과 업무 역량은 물론 창의적 도전정신과 혁신 마인드를 겸비한 인재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인사를 통해 전 사업부문 체질 혁신을 통해 손익과 효율 중심의 경영 기조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영자로서의 자질과 성장 잠재력, 사업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진한 이두열 부사장은 1964년생(56세)으로,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석사를 수료했다. 삼성화재에서 전략영업본부장을 거친 후 최근까지 CPC전략실장 등을 역임했다.

같은 날 삼성카드는 전무 승진 1명, 신임임원(상무) 4명의 승진 명단을 발표했다.

삼성카드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연령,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가 뛰어나고 역량이 우수한 인재를 과감히 발탁했다”며 “개인 및 조직의 성과뿐만 아니라 임원으로서의 자질, 사업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 부사장 (1명)
▲최인철

◇ 전무 (3명)
▲김 선 ▲박민규 ▲오화종

◇ 상무 (11명)
▲고영동 ▲김창훈 ▲박해관 ▲오상택 ▲오성용 ▲이시완 ▲이지선 ▲임현진 ▲정진갑 ▲진형남▲ 최원재

[삼성화재]

◇ 부사장 (1명)
▲이두열

◇ 전무 (4명)
▲강인규 ▲백송호 ▲홍성우 ▲황인철

◇ 상무 (11명)
▲고기호 ▲권종철 ▲노재영 ▲박근배 ▲엄대웅 ▲오성혁 ▲유승남 ▲이상혁 ▲이종훈 ▲황상민 ▲황호기

[삼성카드]

◇ 전무 (1명)
▲안기홍

◇ 상무 (4명)
▲고상경 ▲김대순 ▲손영설 ▲정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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