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인수’ 넷마블, 렌탈업 강화...부채 조달 통로 확보

이성규 기자입력 2020-09-30 13:46:21
게임업계 차입 제한적...공모 시장 노크 ‘이례적’ 신용등급 ‘AA-, 안정적’, 향후 추가 차입 확대 전망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이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시장 조달에 나선다. 코웨이 인수를 위한 리파이낸싱 성격이 크지만 렌탈업 특성상 부채 조달이 필수라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내달 7일 700억원 규모 첫 공모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AA-, 안정적’ 신용등급을 부여받아 자금조달에는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확보된 자금은 코웨이 인수를 위해 조달한 자금을 리파이낸싱 하는데 쓰인다. 공모 조달을 통해 금리를 낮추겠다는 심산이다.

게임사들이 부채성 자금을 조달하는 경우는 제한적이다. 엔씨소프트를 제외하고 국내 주요 게임사 신용등급이 없다. 게임업계가 영세한 측면도 있지만 설비투자 규모가 크지 않고 수익구조도 여타 산업 대비 안정적인 탓이다.

코웨이는 렌탈업이 주력이다. 렌탈업은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렌탈 자산을 대규모로 확보하고 할부개념으로 수익을 확보하는 구조다. 그만큼 부채 조달은 외형과 수익성 확대를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라 할 수 있다.

넷마블은 코웨이 인수로 게임과 렌탈 사업을 동시에 영위해 사업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됐다. 렌탈업만을 영위하는 기업보다는 재무 측면 안정성이 높다. 향후 추가 조달에 나설 가능성은 높지만 게임 부문이 받쳐주면서 상대적으로 부채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1조원 이상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엔씨소프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지분을 갖고 있어 재무완충력은 충분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모바일 게임 특성상 수명이 길지 않다는 점, 신작 개발에 따른 시간과 자금이 소요된다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저하된 수익성을 단기내 개선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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