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마트·마켓컬리 직원 코로나 확진자 추가 발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강지수 기자
2020-08-28 15:49:46

SSG닷컴 확진환자 마켓컬리서도 근무…이마트 창동점 휴점

마켓컬리 배송 차량. [사진=마켓컬리 제공]


마켓컬리와 이마트에서 각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나오면서 관련 시설과 영업장이 긴급하게 문을 닫았다.
 
28일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제2화물집하장에 근무하는 지입사 배송기사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켓컬리에서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 5월 서울 송파구 장지동 물류센터에서 감염자 1명이 발생했다.
 
A씨는 이날 확인된 SSG닷컴 배송기사 확진자와 같은 인물이다. 오전에는 SSG닷컴, 오후에는 마켓컬리 새벽배송을 나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까지 마켓컬리 제2화물집하장에서 일하던 A씨는 26일 아들이 확진되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틀 뒤인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컬리는 오전 결과를 전달받자마자 화물집하장을 전면 폐쇄하고 방역을 진행 중이다. A씨와 접촉 가능성이 높은 직원에 대해 전수조사하고 자가격리도 지시했다.

이날 서울 도봉구에 있는 이마트 창동점 직원 B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다른 구 확진자로 창동점에서 일해왔다.

이마트는 직원 B씨 근무 날짜와 시간 등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 창동점 직원 중 확진자가 발생해 고객과 직원 건강·안전을 위해 휴점했다"고 밝혔다.

도봉구도 "이마트 창동점을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완료했다"면서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 해당 지점 지하 1층 와인매장을 방문한 사람은 보건소 상담 뒤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마트 직원 확진도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월 경기도 일산에 있는 이마트타운 킨텍스점 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시 킨텍스점은 3일간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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