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동방 KEDF] 김한정 의원 "코로나 이후 한·중협력 더 중요해질 것"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서 한·중 관계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 글래드 여의도에서 열린 '데일리동방 KEDF'에서 축사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세상을 고민해 봤을 때 중국을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과 중국은 서로 윈-윈하고 있고, 함께 협력하며 성장해왔다"고 진단하며 "포스트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한·중 협력 중요성에 더한 가치를 둘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평화'를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제전략 중심에 둘 것도 주문했다. 김 의원은 "경제활로 마련에 있어 잊지 말아야 할 것이 평화라는 공공재의 중요성"이라며 "평화 없이 경제가 없고, 평화 없이 생존 없고, 평화 없이 협력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평화 중요성과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과 관련해서는 "한국경제 생존전략과 활로에 대한 논의 자리는 굉장히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포스트코로나 전략에 대한) 좋은 성과가 나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