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GC녹십자엠에스, 암진단업체 진캐스트에 전략적 투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현미 기자
2020-05-28 12:09:35

코로나19·암 유전자 진단사업 공동 추진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 [사진=GC녹십자엠에스 제공]


GC녹십자엠에스가 암 진단업체 진캐스트에 투자한다.

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암 진단기업인 진캐스트(대표 백승찬)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가 추진 중인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일환이다. 투자 규모는 양사 합의로 비공개했다.

녹십자엠에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감염병 진단 확대와 암 조기진단 사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 두 회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진단시약 공동 개발 협약을 맺었다.

진캐스트는 액체생체검사법인 '선별적 유전자증폭시스템(ADPS)'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ADPS는 액체생검인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이나 디지털 유전자증폭(PCR) 검사보다 민감도와 신뢰도가 100배 이상 높은 검사법이다.

현재는 1기 암 환자 유전자를 분석에 쓰이지만, 유전자(DNA) 중합효소를 바탕으로 한 신기술이어서 다른 분자진단에도 적용할 수 있다. 

안은억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코로나19 등 감염성 질병부터 암 검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진캐스트 초민감도 PCR 진단시약 기술력과 녹십자엠에스 제조·판매 노하우가 만나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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