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세계은행, 코로나 대응 197조 지원…북한은 제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병근 기자
2020-05-20 14:54:45

100개 개도국 대상… "역대 최대 규모"

자료사진. [사진=세계은행그룹 홈페이지 캡처]

세계은행그룹(WB)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맞서 개발도상국 100개국에 대한 지원에 나선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북한은 세계은행 비회원국이라는 이유로 긴급 지원 대상국에서 제외됐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지원대상 100개국 중 39개국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 있으며 전체 지원의 3분의 1 가량은 아프가니스탄과 차드, 아이티, 니제르 등 취약 지역과 분쟁 영향 지역에 돌아간다.

개도국이 코로나19 영향과 선진국의 경제 셧다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세계은행은 15개월간 1600억달러(약 197조원)의 보조금과 재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세계은행은 "역대 최대 규모에 가장 신속한 위기 대응"이라면서 "우리의 약속을 이행하는 데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은행측은 미국의소리(VOA) 방송을 통해 최근 "북한이 세계은행 회원국이 되려면 먼저 국제통화기금(IMF)에 가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KB금융그룹
NH투자증권
KB증권
스마일게이트
메리츠증권
보령
신한라이프
경남은행
여신금융협회
하나금융그룹
신한금융지주
대원제약
기업은행
부영그룹
하이닉스
신한은행
KB희망부자
신한금융
kb금융그룹
주안파크자이
미래에셋자산운용
KB희망부자
kb_지점안내
한화손해보험
하나증권
국민은행
넷마블
우리은행
KB희망부자
한화손해보험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