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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9번째 확진자 다녀간 고대안암병원 응급실 폐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동현 기자
2020-02-16 17:05:15

의료진 및 병원 직원 36명 자가격리조치도 실시

[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국내 2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다녀간 고대 안암병원 응급실이 폐쇄됐다.

고대안암병원은 16일 해당 응급실 폐쇄조치와 더불어 환자를 진료한 의사를 포함해 의료진과 병원 직원 36여명에 대해 자가격리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당시 응급실에 있던 환자는 10명 이내로 파악됐다. 이들도 현재 격리 상태다.

29번째 환자(82세 남성, 한국인)는 전날 오전 11시 46분께 심장질환으로 고대안암병원 응급실에 방문했다. 이후 엑스레이 검사에서 폐렴이 확인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병원은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확인되자 즉각 보건당국에 신고하고, 이날 새벽 응급실을 폐쇄했다. 

고대안암병원 관계자는 "응급실에 있던 의료진과 환자들은 현재 격리 중"이라며 "당시 응급실에는 주말이라 환자가 많지 않았고, 베드(침상) 1개마다 커튼(가림막)이 처져있었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29번째 환자는 해외방문력이 없으며, 앞서 발생한 국내 확진자와는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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