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FPSB 제1기 대학생기자단 발족… 20개大 24명

지난 20일 한국FPSB 대학생 기자단 1기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FPSB 제공]

재무설계전문가 양성기관 한국FSPB는 제1기 대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개최한 발대식에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친 최종 24명(20개 대학)의 대학생기자단이 참석해 임명장을 받았다.

발대식에선 대학생기자단 임원 선출도 있었다. 제1대 회장으로 뽑힌 이빈(나사렛대2·AFPK자격자) 학생은 "다른 단원과 함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홍보콘텐츠를 제작하고 재무설계를 알리는 메신저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2020년 11월까지 1년 간 재무설계의 필요성,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개인재무설계사(AFPK) 자격증 등을 홍보하는 대외활동을 펼친다. 또 직접 제작할 카드뉴스, UCC를 SNS를 통해 알리는가 하면 한국FPSB의 주요 행사 자원봉사에 투입될 예정이다.

내년부터 분기별 수행할 미션도 대학생기자단의 몫이다. 한국FPSB는 미션별로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해 우승 상금과 함께 모든 참가 단원에게 참가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어 1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최우수 활동자,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포상한다.

김용환 한국FPSB 회장은 "재무설계전문가를 양성하는 한국FPSB는 금융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민생활의 안정과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기자단이 이같은 목적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