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경자년 경제정책] 1000억 규모 바이오헬스 펀드 조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현미 기자
2019-12-19 14:06:10

의료·제약 해외진출 지원…K팝·K뷰티 ‘브랜드K’ 확산도

메디포스트 연구원이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메디포스트 제공]


정부가 내년에 1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글로벌 바이오헬스 펀드를 만든다.

정부는 19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0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발표했다.

신년 정책방향을 보면 의료와 제약 등 바이오헬스 분야 수출을 돕기 위해 1000억원 규모로 글로벌 바이오헬스 펀드를 조성해 선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내년 1분기 안에 세부 운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특화 수출상담회인 ‘서비스 수출 대전’에 참여하는 바이어 수를 250곳에서 300곳으로 늘린다.

서비스산업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금도 늘어난다. 올해 3조1000억 규모였던 지원액을 내년엔 3조4000억원으로 확대한다. 세부적으론 관광·보건·콘텐츠·물류 등 4대 유망 서비스산업에 대한 대출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낮추고, 한도는 최대 10%포인트 우대한다.

유망서비스 업종에 포함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제공하는 무역보험 보험료과 부보율 우대조치 일몰기한은 연장한다.

K-팝(음악한류)과 K-뷰티(화장품한류) 등 ‘브랜드 K’ 확산에도 나선다. CJ ENM이 매년 개최하는 K-팝 콘서트인 KCON(케이콘) 등 한류 행사에선 브랜드 K 홍보관을 운영한다. 아울러 베트남 뗏이나 태국 송끄란 등 해외 명절 기간엔 현지 홈쇼핑 채널에 한류스타를 쇼호스트를 내세워 우리나라 제품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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