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전국 최초 후분양 단지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공급

 부영이 국내 최초로 후분양 단지 공급에 나선다.

부영주택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인근에서 4298가구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을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전국 최초 후분양 단지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직접 세대 내
‧ 외부를 둘러보고 분양 받을 수 있다.

부영은 최근 수요자의 니즈를 반영해 ‘사랑으로’라는 브랜드 네임만을 고집하지 않고 단지별로 특색있는 펫네임을 반영하고 있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의 경우도 바다와 인접한 입지적 특성을 살린 펫네임이다.

단지 내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맘스카페, 키즈룸, 강의실 등이 있다. 세대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됐다.

또한 월영만개(月影滿開)라는 기본 테마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달을 형상화해 대형 중앙광장과 계절경관을 특화했다. 단지 중심부에는 축구장 3개 규모의 중앙광장이 조성돼 조깅이나 산책도 가능하게끔 했다.
  주민운동시설인 웰니스가든 3개소, 어린이놀이터 5개소, 다이닝가든 7개소 등 16개 정원이 갖춰져 있다. 단지 외곽에는 5가지 테마로 이뤄진 슬로길(둘레길)이 있어 바다와 무학산의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내 부용초교와 병설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고, 단지 앞에 해운중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마산가포고, 경남대도 가깝다.

단지 앞에는 마산 합포 스포츠센터가 위치해 있다. 코오롱글로벌이 창원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센터로 성인용 6레인(25m)코스 수영장, 헬스장, 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관 외에도 건강측정센터, 북카페, 문화강좌 등이 운영돼 쾌적한 주거 생활을 돕는다.

예월로와 청량산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 등을 통한 주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 밖에 남부시외버스터미널, 합포도서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댓거리상권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한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 등 총 4298가구 등이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내년 1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3~15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선착순 계약은 16일부터다.

분양가는 3.3㎡당 800만~86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분양가 50%만 납부해도 일단 입주가 가능하다.


잔금 50%에 대해서는 2년 분할 납부 또는 선납시 4%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금융지원은 BNK경남은행이 맡았다.

전 세대 스마트 오븐렌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