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백화점·면세점 덕 ‘톡톡’ 신세계,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기수정 기자
2019-11-12 18:19:47

대형점포 중심으로 백화점 영업 호조…연결기준 영업이익률 36.6% 신장

 

신세계가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백화점과 면세점 사업 호조 덕이다.

올해 3분기 신세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9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대비 36.6%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3% 신장한 1조602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521억원으로, 37% 늘었다.

신세계 관계자는 “강남점 등 대형점포 중심으로 백화점 영업이 호조세를 보였고, 신세계디에프,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계열사 실적도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3분기 신세계의 백화점 사업 영업이익은 6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증가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다만 매출액은 인천터미널점 철수 영향으로 10.9% 감소한 4701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세계디에프는 107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도 작년 동기대비 35.8% 뛴 7868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최대치다.

같은 기간 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영업이익은 190억원으로, 75% 뛰어 올랐다. 매출액은 15.4% 는 3599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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