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12.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여행사업은 일본과 홍콩 여행 수요가 줄면서 거래액과 매출액 모두 지난해 3분기보다 감소했지만 경쟁사들에 비해 개별 자유여행 비중이 높아 일본여행 불매 운동에 대한 타격을 비교적 덜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4분기 역시 각 부문 시장 경쟁 심화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연말 공연 성수기 진입과 쇼핑 시즌 효과로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 중심 서비스와 기술력 개발을 중점으로 플랫폼 고도화에 노력을 기울여온 만큼 그 성과가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