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현대리바트 사무가구사업 강화…2021년 매출 1000억 목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현미 기자
2019-10-16 09:40:49

대전에 첫 광역지역 전시관 열어…인테리어 컨설팅도 제공

현대리바트의 ‘리바트 오피스 대전전시장’. [사진=현대리바트 제공]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현대리바트가 사무용 가구사업 강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2021년까지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리바트는 16일 대전 대덕구에 ‘리바트 오피스 대전전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현대리바트가 사무용 가구 직영 전시장을 광역상권에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전전시장은 지상 1~3층에 1000㎡(약 300평) 규모로 운영한다. 사무용 책상과 의자, 파티션 등 700여개 사무용 가구를 전시·판매한다. 

전시 공간에도 차별화를 뒀다. 전시장 1층은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이나 벤처기업 등 소규모 사무실에 적합한 실속형 브랜드인 리바트 하움 제품으로, 2층은 프리미엄급 리바트 오피스(옛 네오스)·리바트 체어스 제품으로 구성된 ‘크리에이티브 오피스’ 쇼룸으로 각각 꾸몄다. ‘스마트 오피스 쇼룸’에선 넓은 공간이 필요한 설계직군과 외근이 많은 영업직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사무용 가구 구성을 보여준다. 사무실 인테리어에 대한 종합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대전전시장 인근에는 세종시와 충북 오송·오창 등 새로운 사무·산업단지가 있어 사무가구 수요가 많다”며 “사무용 가구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이곳에 직영 전시장을 열었다”고 개점 이유를 설명했다.

대전전시장은 사무용 가구사업 강화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현대리바트는 프리미엄형 리바트 오피스에 이어 지난해엔 실속형 리바트 하움을 새로 선보였다. 지난 7월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네오스를 리바트 오피스로 이름을 바꿨다. 올해 들어 사무용 가구 전담 디자이너도 20% 충원하고, 신제품 200여종도 선보였다.

현대리바트 측은 “최근 사무용 가구사업 강화 노력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면서 “오는 2021년까지 사무용 가구 부문에서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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