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호텔 브랜드 '안다즈' 한국 첫 상륙 "지역 문화, 인테리어와 서비스에 녹였다"

"지역 문화와 트렌드를 호텔의 인테리어와 서비스에 고스란히 녹여낸 호텔."

글로벌 호텔 그룹 하얏트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안다즈’가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하얏트 호텔 그룹이 반세기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다즈 서울 강남은 전세계 21번째, 아시아에선 4번째이자 국내에선 처음으로 선보이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241개의 객실과 다섯 개의 콘셉트를 아우른 레스토랑, 웰니스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압구정역 3번 출구와 직접 연결돼 백화점과 갤러리, 최상급 레스토랑이 위치한 청담동, 가로수길, 강남역 등지로의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안다즈 서울 강남 관계자는 “현지를 진정으로 느끼는 유일한 방법은 모든 감각을 통해 지역을 경험하는 것이 안다즈 브랜드의 철학인 만큼 호텔 주변 지역의 로컬 문화와 트렌드를 호텔의 인테리어와 서비스, 고객 경험에 녹여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브랜드명인 ‘안다즈’는 힌디어로 ‘개인적인 스타일’을 뜻한다. 이는 손님과 직원 모두의 개성을 존중한다는 호텔 브랜드의 서비스 의지와 디자인 철학이 담긴 것이다.

일례로 안다즈 서울 강남은 한국의 ‘부부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로 유명한 ‘앤디앤뎁(Andy&Debb)’의 미니멀리즘 서브 브랜드 '콜라보토리(COLLABOTORY)'와의 협업을 통해 직원 유니폼을 좀더 자유롭게 바꿨다.

직원들의 개성과 부서 특성을 안다즈의 브랜드 컬러와 조화시켜 다양한 패턴과 소재의 유니폼을 직원들에게 제공함에 따라 호텔 직원들은 획일화된 근무복 대신 본인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그날그날 다른 유니폼을 자유롭게 입을 수 있다.

‘후안 메르카단테(Juan Mercadante)’ 안다즈 서울 강남 총지배인은  “손님들이 강남의 라이프스타일을 오감으로 경험하고 이를 통해 삶에 새로운 영감을 얻게 되길 희망한다"며 "이를 통해 럭셔리 호텔에 대한 새로운 정의와 기준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안다즈 서울 강남은 국제적인 감각과 현지의 개성을 조화시키는 글로컬리제이션(세계적인 것을 뜻하는 ‘Globalization’과 지역화를 뜻하는 ‘Localization’을 혼합한 신조어)을 적극 반영해 한국 로컬 브랜드와 다양한 협업을 했다"고 밝혔다.

 ‘호호당’의 보자기 체험클래스, 설화수 플래그십 매장에서의 K-뷰티 체험클래스,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 및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 무료 입장 혜택 등이 그것이다.

락고재 라운지, 신세계면세점 및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도 ‘안다즈 서울 강남’ 투숙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안다즈 서울 강남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오프닝 셀러브레이션(Opening Celebration)’ 패키지를 판매한다.

호텔 내 식음료 업장 30% 할인해주고 고객 요청에 따라 오후 3시까지 체크아웃 시간 무료 연장 등 특별한 혜택을 담았다. 예약기간은 2019년 9월 30일 까지이며, 실제 투숙 가능 기간은 12월 20일까지다.

이와 함께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12월 31일까지 숙박(단, 유료숙박에 한함)하는 모든 멤버쉽 고객에 한해 500 보너스 포인트를 제공한다.

참여 호텔과 해당 프로모션 기간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하얏트월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