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서울신라호텔 명절 패키지 ‘홀리데이 와이너리’ 예약률 전년보다30%↑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기수정 기자
2019-09-05 08:27:35

[사진=신라호텔 제공]

예년에 비해 짧아진 명절연휴에 해외보다는 국내 여행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더해지면서 다가오는 추석에는 국내 호텔에서 보내는 '추캉스(추석+바캉스)'가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4일간의 짧은 추석 연휴에 최근 해외 관광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해외여행 대신 국내 ‘호캉스’로 선회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5일 신라호텔에 따르면, 올해 추석연휴(9월 12~15일) 투숙 예약률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

서울신라호텔의 대표적인 명절 패키지 상품인 '홀리데이 와이너리'의 예약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가량 증가했다. 명절 투숙률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제주신라호텔도 올해 추석 연휴의 예약률이 전년대비 약 10%P 더 는 것이다.

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접속자 수도 전년대비 30%가량 늘었다.

추석 연휴를 호텔에서 편안하게 보내려는 수요가 증가해 ‘호캉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은 ‘추캉스’ 고객을 위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울신라호텔은 명절 기간에만 '홀리데이 와이너리'를 운영한다. 다양한 공예 체험은 물론, 재즈 공연을 감상하면서 와인과 안주류를 즐길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올 가을 '바다를 가장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와이너리'를 테마로 ‘쉬리벤치’를 비롯해 호텔 정원을 거닐며 와인을 시음하는 '월드 와이너리 투어'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대가족 여행객을 위해 3대가 함께 제주도의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해피 3 제너레이션’ 패키지를 9월부터 선보였다. 이 패키지는 Δ테라스룸 2실과 Δ성인 4인과 소인 1인의 조식 1회가 포함돼 있다.

Δ숨비 포토 촬영 Δ사우나 성인 4인과 소인 1인 1회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짧은 추석연휴로 일찍부터 ‘호캉스’를 준비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별한 준비를 하지 않고도 호텔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알찬 연휴를 보내고자 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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