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날 가족축제 열어

국립중앙박물관이 어린이날 가족축제 행사를 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내달 5일 어린이날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관 앞 열린마당에서 어린이날 가족축제 ‘신나는 아이들 세상, 박물관 여행’을 개최한다. 행사는 ‘비눗방울 플래시몹’ 축제로 시작한다. 선착순 어린이 1000에게는 비눗방울 놀이를 선물한다.

행사는 만들기 체험과 가족놀이터, 어린이 공연 등 20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만들기 체험’에서는 도자기 풍선 꾸미기, 알록달록 일곱 빛깔 부채 그리기, 우리가족 배지 만들기 등을 한다. ‘가족 놀이터’에서는 버블슈트 게임, 젠가 게임, 미니운동회 등을 진행한다. 어린이 책을 바꾸는 ‘물물교환 장터’도 연다. 어린이박물관 전시는 인원 제한을 폐지한다.

야외마당 공연은 ‘부채춤’을 시작으로 마당극 ‘재주 많은 세 친구’, ‘마술쇼’, ‘명랑토끼 만만세’의 공연을 한다. 실내 공연은 상설전시실 2층 공간온에서 가족뮤지컬 ‘안데르센이야기’와 과학체험극 ‘집에서는 따라하지 마세요’를 선보인다. 공연은 홈페이지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물관 가족축제는 모바일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두지를 찾아라’는 어린이박물관 캐릭터 ‘두지’랑 찍은 가족 사진과 #국립중앙박물관#어린이날을 SNS에 올리고 행사장 운영본부를 방문하면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글로벌 숏 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과 함께 하는 #아이좋아어린이날 챌린지 이벤트는 1일부터 7일까지 연다. 틱톡에서는 AR 스티커로 15초짜리 영상을 만들어 올릴 수 있다. 참여자 중 20명에게는 상품과 기념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