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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정멜로극 ‘달빛크로키’,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던 사랑의 단면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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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격정멜로극 ‘달빛크로키’,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던 사랑의 단면에 대한 이야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빈 기자
2019-04-23 10:10:57

'달빛크로키' 포스터(위)와 배우들 [사진=공연기획사 '대학로발전소' 제공]

본격 내레이션 격정멜로극 ‘달빛크로키’가 4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세우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달빛크로키는 같은 공간에서 벌어지는 두 개의 옴니버스 연극 ‘옥상의 슈퍼맨’과 ‘참깨라면’을 엮은 내레이션 연극으로 제작사 ‘으랏차차 스토리’와 공연기획사 ‘대학로발전소’가 함께한다.

“나 슈퍼맨이야”라며 자신이 슈퍼맨이라고 밝히는 ‘지석’역의 류길오 배우와 이하정 배우, 조마조마한 일상을 벗어나 평범하게 살길 바라는 ‘여은’역의 임예나 배우와 황려진 배우, 분명 헤어졌던 사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참깨라면을 먹기 위해 찾아온 ‘세경’역의 김미진 배우와 정혜인 배우, 전 애인이 라면을 먹기 위해 찾아온 상황이 그저 당황스럽기만 한 ‘지훈’역의 장준휘 배우와 이재남 배우가 열연을 펼친다.

달빛크로키는 사랑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공하는 연극이다. 행복한 사랑이라는 단편적인 모습이 아닌,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던 사랑의 단면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임예나 배우는 달빛크로키에 대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제일 중요한 것, 소통. 그리고 그 소통의 부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작품이고, 삶은 외롭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고 보듬어 주려 노력하는 요즘의 저를 대변하는 것 같은 작품이에요”라고, 김미진 배우는 “달빛크로키는 지극히 일상에서 일어나고 또 벌어질 수 있는 그런 현실적인 사랑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라고 밝혔다.

두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 이하정 배우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옆에 있는데 서로의 잘못된 소통 때문에 외로워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소통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함께’가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참깨라면’ 에피소드의 지훈 역을 맡은 이재남 배우는 “공감 받는 것만으로도 사람은 위로 받고 치유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라며 “‘참깨라면’이 사랑을 하고 있는, 그리고 사랑을 했던 모든 관객들께 그저 공감의 메시지로 다가갈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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