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의 맛①

특허 받은 장향갈비, 명품 김치까지…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기수정 기자2019-02-10 00:00:00

워커힐 명월관 갈비탕[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제공]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숯불갈비 전문점 명월관에 가면 꼭 맛보아야 할 시그니처 메뉴가 있다. 바로 ‘장향갈비’다.

명월관 조리진이 직접 고안한 레시피인 장향갈비는 발효 음식인 된장을 베이스로 갈비의 감칠맛과 콩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져 담백한 풍미를 자랑하는 신개념 양념갈비로, 지난 2013년 12월 특급 호텔 최초 제조 공정 특허 출원을 받았다.

여기에 명월관의 정성과 노하우를 담아 지난해 호텔업계 최초로 선보인 가정 간편식(HMR) 형태의 프리미엄 갈비탕이 있다.

설을 맞아 선물 세트로 판매해 큰 인기를 끌기도 한 명월관 프리미엄 갈비탕은 고품질의 갈비를 직접 선별해 우려낸 소갈비 육수에 양지 육수를 더해 진하고 깊은 맛을 냈으며 한끼 분량으로 포장돼 편리함을 더했다.

해마다 김장철이 되면 열리는 ‘워커힐 김장 담그는 날’ 행사도 자랑거리다.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김장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2014년에 처음 기획한 행사는 명월관 마당에서 워커힐 수펙스 김치 연구소 이선희 조리장과 함께 진행한다.

재료 준비부터 보관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워커힐 수펙스 김장김치 담그는 과정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이 행사에 참여하면 직접 담근 5kg의 김치를 집으로 가져가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사골곰탕, 돼지고기 수육, 김치전 등 김장하는 날 즐겨먹던 대표 먹거리도 함께 맛볼 수 있어 많은 가정에서 그 모습이 사라진 전통적인 김장 담그는 날 풍경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워커힐 수펙스 김치는 엄선된 국내산 식재료만을 이용해 조선 후기 서울·경기 상류 계층에서 전래돼 온 전통의 맛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아삭한 식감과 과하게 맵지 않은 맛으로 외국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여러 차례 국빈 만찬에 오르기도 했다.

2018년 2월에는 수펙스 김치 제조 노하우를 담은 ‘워커힐 호텔 김치’가 홈쇼핑 채널을 통해 출시,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