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제53회 잡지의 날 기념식, 잡지 발전 유공자 13명 포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성민 기자
2018-11-01 18:01:43

㈜엠에프지아이앤씨 이영희 대표이사, 화관문화훈장 수훈

[(오른쪽부터) 김정분 도서출판 천우 대표, 이영희 엠에프지아이앤씨 대표이사,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김위년 여울미디어 대표이사, 정광영 한국잡지협회장이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성민 기자]

정부가 ‘잡지의 날’을 기념해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총 13명에게 정부 포상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이하 문체부)는 1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53회 잡지의 날’ 기념식에서 잡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화관문화훈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문체부 장관 표창 10명 등 총 13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올해 화관문화훈장을 수훈하는 ㈜엠에프지아이앤씨 이영희 대표이사는 1986년부터 월간 ‘기계기술’을 발행했으며, 2000년부터는 온라인 미디어 사업을 통해 가공, 자동차, 제조, 제품, 소재부품 등 전문 콘텐츠를 모바일 콘텐츠로 제공함으로써 한국의 제조업과 잡지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한국잡지교육원 원장을 지내며 잡지기자를 육성·배출하여 잡지 산업 분야의 청년 취업률 향상과 고용 창출에 일조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는 도서출판 천우 김정분 대표는 1990년 종합 문예지 월간 ‘문학세계’와 시 전문지 계간 ‘시세계’를 발행해 문화예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문학의 지평을 확대하는 데 공헌했다. 또한 매월 교도소, 장애인 단체 등에 잡지를 기증하는 무료 도서 보급 운동을 펼쳐 많은 이들에게 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여울미디어 김위년 대표는 1999년부터 영상·방송 분야 월간 ‘비디오플러스’와 2010년 사진 전문지 월간 ‘포토플러스’를 발행해 영상·방송 제작 산업과 순수 영상기술 세계화에 기여했다.

아이(I)가스저널 이락순 대표, ㈜온전한커뮤니케이션 최영택 대표이사, (사)한국물가정보 노승권 대표이사, ㈜시이오파트너스 손홍락 대표이사, ㈜컴퓨터생활 김종원 대표이사, ㈜엔디엔뉴스 신현두 대표이사, ㈜라이프폼 육상수 대표이사, 도서출판 작가 손정순 대표, 월간 인쇄계 안석현 대표, 멀티매니아호비스트 홍희범 대표 등 10명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에 참석한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이번에 수상하신 분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냈다. 모든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라며 “현장에서 느끼는 개선점을 말해주시면 정부에서도 잡지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잡지의 날’은 근대 잡지의 효시인 육당 최남선의 ‘소년’지 창간일(1908년 11월 1일)을 기념해 1965년에 지정된 날로서, 올해로 53회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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