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2조 은행신탁 수탁고 꺾일 판…홍콩ELS발 타격 계속
632조 은행신탁 수탁고 꺾일 판…홍콩ELS발 타격 계속

[이코노믹데일리]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를 둘러싼 고객 배상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은행권 신탁 수탁고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분기부터 본격화한 홍콩ELS 사태 피해 대응에 은행권이 주력하면서 신탁 상품 판매가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따른다. 작년 은행권 신탁업 수탁고는 630조원을 넘기며 전년보다 크게 늘고 신탁보수도 증가했지만, 올해는 홍콩ELS발 손실 영향이 커 시장이 위축할 수 있다는 관